SR, 사회책임경영·일자리 창출 '앞장'
SR, 사회책임경영·일자리 창출 '앞장'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2.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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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취약계층 채용확대 등 인정
이성희 SR 기획조정실장(오른쪽)과 이상렬 중앙선데이 편집국장(왼쪽)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SR)
이성희 SR 기획조정실장(오른쪽)과 이상렬 중앙선데이 편집국장이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SR)

SRT 운영사 SR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SR은 고속철도 SRT 개통 이후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7개 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포럼단 등과 함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의료진 SRT 운임 전액 면제 △소상공인 입점매장 임대료 감면 △경영진 급여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대출이자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특산품 판매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매장 운영 등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에도 앞장서왔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힘써왔다.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와 기초수급대상자 자활매장 제과점 '맛나당'을 개장해 사회적 약자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SR은 25일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받았다. SR은 작년 △청년근로자·취업취약계층 채용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한 외부위원 참여확대 등 일자리 창출 노력에 힘써온 결과를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SR은 지역과 상생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