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강당에서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 위원 12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62건에 대해 대상자 및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을 우리품종 배 전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자로 선정하는 등 전체 사업 62건에 195개소(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포함)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사업에 42억4100만원을 투입한다.
손상돈 소장은 “올해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기술 보급에 중점을 뒀으며 무엇보다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시범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밀착 지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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