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우자크로타 트래블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의 여행 앱'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자크로타 트래블 어워즈는 터키 우자크로타가 여행과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100% 여행객 투표로만 수상이 결정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45개 부문에 걸쳐 후보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18만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투표에서 야놀자는 '최고의 여행 앱' 부문 1위와 함께 '최고의 여행 스케일업'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2019년 인수한 호텔 솔루션 계열사 '이지테크노시스'가 '최고의 호텔 채널 관리 시스템'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야놀자는 숙박과 레저, 교통 등 여가 관련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 호텔솔루션실장은 "세계 여가 시장에서 슈퍼앱 전략과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의 기술력까지 인정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확장으로 글로벌 여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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