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판매자회사 대표에 구도교 영업총괄 내정
한화생명, 판매자회사 대표에 구도교 영업총괄 내정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2.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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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주총회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 예정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생명)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오는 4월1일 출범하는 신설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구도교 한화생명 영업총괄 전무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도교 내정자는 내달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9일 한화생명 정기이사회에서 사명이 확정됐다.

구 내정자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약 540개 영업기관과 임직원 1400여 명, FP(설계사) 2만여 명이 소속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화생명은 구 내정자가 보험영업 이해도와 역량, 전사적 사업 추진력 등 CEO로서 자질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판매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해 업계 최고 생명보험사, 판매전문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구도교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보험 판매전문회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고객관리 및 FP 육성 프로세스 차별화 등 한발 앞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