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업무효율↑
신한금투,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업무효율↑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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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표 시각화 처리 등 보고서 작성·의사결정 신속성 강화
서울시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진=신아일보DB)

신한금융투자가 디지털경쟁력 강화 및 데이터 기반 조직 변화를 가속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직원들의 민첩한 대응과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수집·통합·시각화·확인·추출 등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보고서 작성도 한 번에 가능한 것 등이 특징이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통합관리는 △사용자 별 접근권한 정책 수립 △데이터 오너십 관리 체계 마련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관리 정책 수립 △데이터 활용 지원 정책 수립 △데이터 관리 체계 수립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는 AI(인공지능) 분석환경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 중이며,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중 오픈이 목표다.

이미정 신한금융투자 데이터사이언스 팀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선 데이터 하부구조가 튼튼해야 그 기반 위에 다양한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며 "본부 내 신기술을 진행하는 여러 셀과의 협업을 통해 내외부적인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