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탄력
철원 양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탄력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2.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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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관 주민대표 선출···2023년까지 총124억원 투입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 철원군 근남면 양지마을 주민협의체는 지난 18일 마을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창립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승관 주민대표와 엄계숙 공동체분과장을 각각 선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었다고 22일 전했다.

양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육단리 302-2번지 일대에 주거재생, 공동체재생, 특화재생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 124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현재는 어울림 공원 조성, 마을 안길 가꾸기, 어린이 안전주차장 건립, 농업인력지원공간, 아시안 푸드 식당(글로벌숍앤숍 ‘굿모닝코리아’), 코인빨래방(건조방), 공동작업장 등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어르신 공동홈 리모델링, 양지마을 수호대 리모델링 등 생활문화공간의 가설계가 진행 중이다.

박승관 주민대표는 “양지마을이 이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이웃과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마을, 상권이 부흥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주민과 화합하고 동행하는 대표로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