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 8일 시작한 '2021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참가자 수가 19일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총상금 1억 6735만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2021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는 내달 14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 종료일은 내달 26일이다. 

시상은 주식리그 수익률 1위 달성자에게 각각 상금을 수여한다. 예탁자산별로는 △1억클럽 5000만원 △3천클럽 2000만원 △5백클럽 800만원 △1백클럽 100만원이다. 

또, 단일리그 치러지는 선물옵션 대회에서 수익률 1위 달성자는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대회기간 동안 주식 거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매주 거래 금액 1위 달성 시 현금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키움증권은 일정 거래 금액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 현금 30만원이나 15만원, 신세계 상품권 등을 각각 증정한다.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관계자는 "참가자가 3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키움증권은 고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거래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상위 참가자들의 실황 중계 및 매매입체분석, 거래상위종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대회 참가자들이 더욱 흥미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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