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환경 편의증진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8일 유스퀘어 앞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8개를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겨울철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기온이 18도 이하일 경우 자동 가동돼 38도로 유지된다.
우선대상지로 버스 이용객들이 많은 유스퀘어 앞 버스정류장을 선정했다.
앞으로 구민들·이용객들 등의 호응에 따라 시설물 확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여건 및 이용자 특성 등을 반영해 한파 저감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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