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 집 한사람 검사받기 전원 음성
태백, 한 집 한사람 검사받기 전원 음성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02.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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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세대 검사 진행…지역 N차 감염예방 '총력'
(사진=태백보건소)
(사진=태백보건소)

강원 태백보건소가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실시해 총 1560세대가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무증상 및 지역 N차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검사를 종료했다.

그러나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대상의 주 1회 선제검사는 정부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유상상자,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격리자 대상검사는 기존대로 추진한다.

시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태백병원 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스키장 등 감염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꾸준하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누적 검사자 수는 1만1100명이다.

류태호 시장은 “1.5단계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시민 개개인 또한 자율 속에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경미한 증상이라도 있을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