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 이슈페이퍼 창간호 발간
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 이슈페이퍼 창간호 발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2.16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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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의 혁신적 협력으로 스마트도시의 중심이 되다!

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의 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스마트도시건설의 발전을 위한 신기술 및 관련정책 등에 대해 다양하게 연구하고자 설립된 조직으로 특히 경남지역의 수요 맞춤형 스마트도시건설 연구역할을 담당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고자 한다.

연구센터에서는 경남의 이전 공공기관인 LH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경남도청을 비롯하여 18개 시군의 지자체, 스마트도시건설 관련 대학 등과 함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이번에 스마트도시건설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슈페이퍼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매월 발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호는 임윤택 교수(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의 ‘스마트시티의 동향,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최근동향과 정책방향을 고찰하여 민간 및 공공의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스마트도시로 변화되며 새롭게 도입된 기술-자율주행차량, UAM(Urban Air Mobility),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원격 진료, 스마트물류 등-에 대해 언급했고, 최근의 스마트도시는 기술 중심에서 ‘공간-사람-가치-관리’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구조를 설명했다.

또한 ‘제3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의 목표와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결론적으로 △정부 주도의 계획 방식이 아닌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로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해내는 것이 필요하고 △기술의 시간적 격차를 줄여 공간계획과 사업시행 간의 시차를 극복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도시공간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했다.

문태헌 센터장은 “이번 이슈페이퍼 발간을 계기로 경남의 스마트도시건설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연구센터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며, 더불어 경상남도를 비롯한 18개 시군의 스마트도시 관련 담당 실무자들과 정보 및 기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슈페이퍼는 2월 17일부터 경상남도 및 18개 시군의 스마트도시 관련 담당자 및 연구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누리집에 게시되어 지속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