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도로공사, 비전 2030 선포
"안전·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도로공사, 비전 2030 선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2.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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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중심 도로교통 운영체계 확립·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등
(사진=신아일보DB)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5일 공사 5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미래교통 패러다임 선도 및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국민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 비전2030'을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비전은 지난 1년여 동안 사내외 전문가 워크숍과 임직원 설문 및 외부자문 등을 통해 확정했다. 국민 안전과 편리함을 바탕으로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공사의 의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도로공사는 신 비전인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달성을 위해 '안전, 혁신, 공감, 신뢰'의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5대 핵심사업도 발표했다. 

먼저, 자율주행 선도를 위한 C-ITS 전국 구축 등 고속도로 디지털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도로교통 운영체계를 확립한다.

또, 늘어나는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해 대도시권 지하고속도로망을 개발하고,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극대화한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교통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맞춰 수직이착륙장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에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사의 핵심자산인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대면 시대 물류 수요 대응을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유지관리(O&M)와 프로젝트 사업관리(PM), 시공 감리(CM) 등 공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은 "정부와 함께 고속도로 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공간의 입체개발 등 길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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