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아우디 4세대 'A3'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 아우디 4세대 'A3'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2.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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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라 스포츠'·'엔블루 S'·'윈가드 스포츠2' 3개 제품 장착
넥센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한 아우디 4세대 ‘A3’.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한 아우디 4세대 ‘A3’.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아우디의 4세대 ‘A3’에 ‘엔페라 스포츠’와 ‘엔블루 S’, ‘윈가드 스포츠2’ 제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4세대 A3는 지난해 첫 공개됐다.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포트백 모델과 안락한 승차감, 역동적인 운전 성능을 내세운 리무진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도록 제작됐다. 이 타이어는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또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블루 S는 친환경 차량과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이산화탄소(CO2) 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 월 공기 역학(Aero Dynamic)을 당사 처음으로 적용해 연비 등급과 유럽환경규제 기준에 맞춰 주행 소음(Pass by noise)도 저감했다.

특히 엔블루 S는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가드 스포츠 2는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다.

이 타이어는 눈길과 함께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도 핸들링과 제동 능력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의 8세대 ‘골프’, ‘파사트’ 등 다양한 차량에 연이어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