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이사회서 한국아트라스BX 흡수합병 승인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서 한국아트라스BX 흡수합병 승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2.16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 기반 확보 목적
한국앤컴퍼니 본사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 본사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새 이름)는 배터리 전문 자회사인 한국아트라스BX를 흡수합병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5일 주주총회를 갈음하는 이사회에서 한국아트라스BX와 소규모 합병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소규모 합병 반대의사 통지 주식 수가 당사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20에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1대 3.3920964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1일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합병으로 사업지주회사로 변모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그룹 핵심사업인 타이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한국아트라스BX는 친환경차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서 미래지속 성장 가능한 영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흡수합병 추진에 앞서 한국아트라스BX 소액주주 모임은 합병 방식이 일반 주주에게 손해를 끼친다며 합병 방식에 반대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