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주한미군기지서 코로나19 추가확진…총 721명
평택 주한미군기지서 코로나19 추가확진…총 721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2.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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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로나19 감시 프로그램 일환 표본검사서 확진확인
1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이 게재된 주한미군 사령부 페이스북.(이미지=페이스북)
1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이 게재된 주한미군 사령부 페이스북.(이미지=페이스북)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 소속 육군장병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지정된 시설에 격리됐다고 밝혔다. 이 장병은 주한미군의 강화된 코로나19 감시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 표본검사 과정에서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21명으로 늘었다. 그중 해외 유입은 623명이며 나머지(98명)는 한국에서 감염됐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