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구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연휴 청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0일 서구청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명절맞이 집중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청결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청소기동반 4개조 16명이 청소민원 등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설 연휴 동안 터미널·양동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가로미화원 등을 집중 배치해 청결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유지관리 할 계획이다.
또 명절 당일을 제외한 3일간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해 쓰레기 적치로 인한 구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관내에서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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