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전략회의서 '지역 상생' 강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전략회의서 '지역 상생' 강조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2.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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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 분야 중 최우선 과제로 추진…골목상권 지원 등 주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8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2021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8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2021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41개 부서 임직원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할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현황을 보고를 받고, 올해 경영목표의 중심에는 '지역과의 상생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인 만큼 구체적인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해 모든 사업 분야에서 이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지역 새마을금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 시스템 운용과 농어촌 소재 새마을금고가 상생할 지원방안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정보보호본부를 정보보호부문으로 승격해 상무급 부문장을 임명하고, 디지털금융본부에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하는 등 정보보호·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하도록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