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상생과 협력 통한 일하는 의회' 구현
부안군의회, '상생과 협력 통한 일하는 의회' 구현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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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전략과제 12개 계획 추진 ‘군민 위한 군민이 행복한 열린의회’
문찬기 군의장 “군민의 올바른 뜻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최선"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전북 부안군의회가 2020년 한 해 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위임한 건전한‘견제와 감시’의 권한에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와 함께 2021년(신축년)새해 의정활동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8일 군의회에 따르면 올해‘상생과 협력을 통한 일하는 의회’를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고 4개 전략과제 12개 추진계획을 실천해 제8대 후반기 부안군의회 비전인‘군민을 위한 군민이 행복한 열린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의회
부안군의회는 체계적인 의사운영 및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2021년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8회 109일 간의 회기일정을 운영 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등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건설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2021년 부안군의회는 군민 중심의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구 의원, 전문위원, 집행부 간 협의 및 현장확인을 통해 심도 깊은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클린민원상담센터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대면 의정활동이 부족하였으나 올 해 코로나19의 진정 이후 주민 및 각종 분야 종사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민생탐방 간담회를 운영하여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방문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의정을 실천하여 대 군민 소통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또한 21년도 의회보 발행 및 군정 소식지 내 의회 활동 전반 수록, 스팟 동영상 광고 제작,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군민 맞춤형 의정활동 홍보를 추진키로 하였다.

- 군민이 신뢰하는 현장의회
군정 주요현안 중 시의성 있는 대상지를 발굴하여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직접 현장 종사자 및 군민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 현장조사 및 결과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 및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현실성 있는 복구 대책을 논의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군민이 만족하는 혁신의회
군민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의정활동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및 자체 강사 초빙을 통한 자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여 온·오프라인 의정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 부안군의회는 신규정책 발굴 및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연구 활동 등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회 내 연구단체를 활성화 시켜 정책전문성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부안군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군민의 올바른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에게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