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0일까지 설 대비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
부안군, 10일까지 설 대비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2.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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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판매업소 등 117곳 대상…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 중점

전북 부안군은 오는 10일까지 관내 식육판매업소 등 117개 업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행정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 위생적 취급‧보관,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임을 감안해 점검반원은 마스크와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판매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최소한의 동선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불법(부정)유통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사법당국에 고발 등으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이력제 점검 등을 통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축산물 발견시 담당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