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가 큰 통증 부담 없이 채혈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기가 국내 홈쇼핑 최초로 론칭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소형 레이져 기술을 보유한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은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라이트(HandyRay-lite)'를 5일 오전 6시부터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판매 한다고 4일 밝혔다.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라이트는’ 혈당검사와 같은 현장 진단 시에 필요한 적은 양의 혈액 샘플을 바늘 대신 레이저를 이용하여 채혈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의료기기다.
라메디텍은 당뇨 환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바늘 대신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채혈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 30여개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또한 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등에 선정됐다.
국내 홈쇼핑에서 최초 판매 되는 ‘핸디레이 라이트’는 기존 레이저 채혈기에 크기나 무게를 큰 폭으로 줄여 파우치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과 사용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라이트는 바늘에 대한 공포 및 통증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제품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당뇨환우분들의 보다 편안한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오전 6시 현대홈쇼핑 플러스샾을 통해 판매되는 레이저 채혈기 세트 단독 제품은 19만9000원이다, 레이저 채혈기와 혈당기세트 결합 제품은 22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앱을 통한 구매 시엔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