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물품 전달
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물품 전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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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930여명에 떡국떡·과일·쌀·약과 등 지원
이태영 인천공항공사 사회공헌팀장(왼쪽 두 번째)이 3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설 명절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태영 인천공항공사 사회공헌팀장(왼쪽 두 번째)이 3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설 명절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떡국떡과 과일, 쌀, 약과 등 설음식 세트와 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구성됐다. 물품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지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930여명에게 전달된다.

공사는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코로나 블루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후원물품 구입과 배송과정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 및 자활기업, 로컬 푸드 매장과 협력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설맞이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