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어린이 보호·보육시설 등 총 8곳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기부금 마련을 위해 회사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작년 연말에는 악사손보 종로장기보험영업센터와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에서 열린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기부금에 보탰다.

모금액은 △인천 보라매 보육원 △서울 강북 디딤다리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서울 강동구 명진들꽃사랑마을 등 전국 8개 기관에 전달했다. 후원기관은 악사손보 본사와 센터가 위치한 수도권 및 지방도시 기관을 위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작년부터 여러 기관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이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가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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