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되는 등 공동주택 거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지속적인 발생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법정 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전면 대체하고 교육비를 지원해 공동주택 관리자 역량을 키운다.
또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파트단지별 주민활동가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을 돕고 운영비를 지원해 이웃 간 소통하는 주거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아울러 공동주택관리 민간 전문감사관제를 추진해 감사 요청단지에 회계사, 주택관리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입주민들의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을 높여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김학동 군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조성으로 쾌적하고 살고 싶은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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