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광주시 서구,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2.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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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서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서구가 봄철 산불예방활동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산불방지종합대책 제로화를 수립하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2일 광주시 서구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모든 취약지역 위주로 산불감시·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은 소각행위 증가에 따라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산불예방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사시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의 초동 진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인접 10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간다든지 논밭두렁·농산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서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 홍보·단속 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않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