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유명도시 커피 스타일 반영한 캡슐커피 출시
네스프레소, 유명도시 커피 스타일 반영한 캡슐커피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2.02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제품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4종
캡슐커피 신제품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제공=네스프레소)
캡슐커피 신제품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제공=네스프레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각 도시의 커피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월드 익스플로레이션(World Explorations)’ 커피를 2일 선보였다. 

총 4종의 오리지널 커피로 구성된 월드 익스플로레이션은 대표 도시들의 커피 스타일을 통해, 커피 한 잔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콘셉트를 가졌다.

우선 ‘부에노스 아이레스 룽고(Buenos Aires Lungo)’는 마일드하고 스윗한 풍미를 가진 커피로, 곡물향과 캐러멜향, 팝콘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가의 나라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에서 사랑받는 단맛이 감도는 캐러멜향의 마일드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케이프 타운 엔비보 룽고(Cape Town Envivo Lungo)’는 진한 로스팅향과 우디향을 가졌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즐겨 마시는 풍부한 바디감과 진한 우디향의 강도 높은 커피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비엔나 리니지오 룽고(Vienna Linizio Lungo)’는 맥아향과 곡물향의 커피로, 비엔나 커피하우스에서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마시던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풍미의 커피가 선사하는 오스트리아의 우아한 커피 문화를 강조했다. 

‘스톡홀름 포티시오 룽고(Stockholm Fortissio Lungo)’는 로스팅향과 맥아향의 커피로, 스웨덴에서 북유럽의 긴 겨울을 지내며 다크 로스팅된 맥아향의 커피를 즐기는 커피타임 ‘피카’를 가지는 것처럼 깊은 풍미와 진한 맥아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커피 4종은 모두 ‘룽고’ 커피다. 이탈리아어로 ‘길다’는 뜻을 가진 룽고는 에스프레소(40밀리리터, ㎖)보다 오래 추출해 110㎖로 즐기는 커피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의 룽고 버튼을 눌러 추출했을 때, 최상의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네스프레소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커피는 전국 17개 네스프레소 부티크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네스프레소 클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