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챌린지’ 동참
문인 광주 북구청장,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챌린지’ 동참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2.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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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 (제공=광주광역시 북구청)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 (제공=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챌린지’에 동참해 정부의 지원정책 홍보에 나섰다.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은 2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안에서 시작돼 기초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부의 지원정책을 널리 알리고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해 임차인의 임대료를 깎아주는 임대사업자에게 인하액의 70%를 세금에서 공제한다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주요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를 호소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관내의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임차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통한 임차료 등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북구형 디딤돌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구청장은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용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임대인·임차인들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