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가맹점에 월세 50% 3차 지원
LG생활건강, 화장품 가맹점에 월세 50% 3차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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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가맹점주 부담 절감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매장 전경(사진=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매장 전경(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며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자 가맹점 월세의 50%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1월29일에 이를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3월과 7월,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 두 차례 월세 지원에 이어 세 번째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등 총 460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1년여간 계속되며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되지 않아 실물 경제의 충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험난한 사업 환경에 처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월세 지원 외에도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몰을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가는 통합 플랫폼으로 재편하는 등 실효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