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10인 미만 소공인에 판로개척 3000만원 지원
소진공, 10인 미만 소공인에 판로개척 3000만원 지원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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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판.(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판.(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1일부터 19일까지 소규모 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이하 판로개척 지원)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공인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기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 약 220개사를 선정,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장입점 △미디어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소공인은 원하는 지원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사업을 구성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판로활동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지원한다.

민간 O2O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광고비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 뿐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디지털·비대면 마케팅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소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온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전시회,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