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챗봇’을 통한 24시간 비대면 다양한 민원상담 편의성 서비스에 나선다.
북구는 1일부터 광주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4시간 상담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카카오톡 민원 챗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카카오톡 채널 ‘광주시 북구청’과 연계돼 다양한 정책·생활정보 등이 제공된다.
구는 구민이 북구청 누리집・전화 등으로 문의한 주요내용을 근거로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주요내용 분야별 이미지·텍스트를 혼합한 답변으로 직관성・가독성 등을 제고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 ‘광주시 북구청’을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채팅창 하단에 질문을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행정·교통·세금·복지 등의 다양한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이 입력하는 질의어를 꾸준히 학습시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