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가 관내 청년들과 매칭된 사업장에 인건비 90% 긴급 지원에 나선다.
30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디지털‧뉴딜 청년인턴지원 사업 본격화를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등이다.
1차 서류·2차 현장심사로 사업장을 선발해 청년과 매칭이 이뤄진 30개 내외 사업장은 8개월 간 청년 인건비의 90%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인건비의 10% 4대 보험료 기업 분 등은 사업장이 부담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둔 사업장으로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의 고용안정성 사업성격 직무전문성 근무환경 등이다.
구는 다음 달 중 관내 거주 미취업청년 30명을 선발·매칭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일·경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희망 사업장은 다음 달 4일까지 동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필요한 구비서류 등을 청년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구청장은 “사업장과 청년들의 적합한 매칭과 일·경험을 통해 평생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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