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제시 걸크러쉬 앞세운 틈새라면 새 광고 '온에어'
팔도, 제시 걸크러쉬 앞세운 틈새라면 새 광고 '온에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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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모델 발탁…'틈새볶음면' 중독성 강한 매운맛 표현
팔도는 가수 제시를 앞세워 틈새볶음면 새 광고를 제작했다. 해당 광고는 1월28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했다. (제공=팔도)
팔도는 가수 제시를 앞세워 틈새볶음면 새 광고를 제작했다. 해당 광고는 1월28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했다. (제공=팔도)

팔도는 대표 제품인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가수 제시를 발탁하고 ‘틈새라면볶음면(이하 틈새볶음면)’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제시를 활용한 이번 CF 영상은 틈새볶음면의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베트남 하늘초 고추의 강렬한 그래픽이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고, 제시 특유의 중저음 래핑이 “매운데 계속 먹게 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했다. 

팔도의 틈새볶음면은 국물없이 볶아먹는 라면이다. 자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소비자 100명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했다. 베트남 하늘초 고추를 넣은 액상스프에 두께를 25% 늘린 쫄깃한 면발을 강조했다. 

팔도는 이번 새 광고와 용기면 버전의 신제품 ‘틈새라면 볶음면 컵’ 출시를 계기로 틈새라면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락 팔도 틈새라면 담당은 “제시의 걸크러쉬 이미지가 틈새라면볶음면과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며 “매운맛을 떠올리면 같이 연상되는 에너지 넘치고 중독성 있는 광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틈새라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50%가량 늘었다. 팔도는 올해 틈새라면 목표 판매량을 5000만개로 잡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