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성액 8573만원 고액 후원자 83% 차지
광주시 남구가 관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개미 발굴에 나선다.
구는 올해 장학기금 1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 달간 개미 후원자 장학금 모금운동을 펼친다.
구는 29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1인 1계좌 이상 갖기 운동 기부릴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자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다음 달 말까지 남구장학회 후원자 발굴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장학기금 조성 홍보·모금활동을 본격화한다.
특히 매월 5000원 이상 기부하는 개미 후원자를 발굴해 남구 공무원 구민 기관·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이상 갖기 운동’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 공직자들의 개인 명함 뒷면에 남구장학회 후원 내용을 채워 개미 후원자를 발굴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통 큰 후원자 발굴을 위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도 펼쳐진다.
한편 100만원 이상 기부자의 선행을 남구청 홈페이지·소식지 SNS 등으로 널리 알려 기업체·독지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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