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청소·환경지킴이’ 자원순환해설사 활동 시작
광주시 동구, ‘청소·환경지킴이’ 자원순환해설사 활동 시작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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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해설사 교육 모습. (제공=광주광역시 동구청)
자원순환해설사 교육 모습. (제공=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시 동구가 각 동별로 해설사를 배치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관리한다.

동구는 28일 자원순환해설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순환해설사의 역할,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사례와 직무 소양교육,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시연 및 체험, 자원순환 OX퀴즈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2019년 도입된 이래 3년째로 자원순환해설사는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도와주는 길잡이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자원순환해설사는 앞으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안내 전통시장 음식물쓰레기 적정배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각 동별로 해설사를 배치해 쓰레기불법투기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자원순환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어느 때 보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마을 속에서 청소·환경의 길잡이가 돼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