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한국판 뉴딜 일환 '디지털트윈 팸투어'
LX, 한국판 뉴딜 일환 '디지털트윈 팸투어'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1.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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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랑스 등 14개 외신 대상 시연 진행
김기승 LX 부사장(연단 왼쪽에서 두 번째)이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맨 오른쪽) 등과 26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에서 '디지털트윈 실증 서비스'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6일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시연하는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3차원 디지털 공간에 현실공간과 사물을 구현한 것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분석을 통해 신산업 지원과 국토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으로 만나는 전주'를 주제로 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싱가포르·미국·프랑스 등 11개국, 14개 외신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디지털트윈 실증모델'이 구축되는 과정에 대한 시연과 설명이 이뤄졌다.

김기승 LX 부사장은 "디지털트윈 실증모델은 시민·공공·전문가와 함께 만든 전국 최초의 도시행정 서비스 모델"이라며 "올해 이를 보완·확대해 한국형뉴딜 모델로 안착시키고 이를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작년 7월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면서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트윈을 포함시킨 바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