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는 지난 25일 전북 익산시청을 방문해 4억6000만원 상당의 삼계용 닭고기 2만마리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닭고기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동명 대표이사는 “겨울철에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훨씬 힘든 시기인데 닭고기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조금이라도 훈훈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발길이 감소했는데 헬스앤뷰티가 적극 후원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설을 앞두고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설 입소자에게 보양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앤뷰티는 미용, 건강식품 제조·유통회사로 삼기에 공장이 위치해 있다.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고액후원자클럽에도 가입해 전북지역 아동을 후원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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