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대전농협에서 떡국 떡 기탁받아 교육취약 학생 400명에게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NH대전농협으로부터 설맞이 ‘사랑의 떡국 떡’ 160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NH대전농협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교육취약 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대전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초⸱중⸱고 61개교 학생 400명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상운 NH농협 대전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늘 응원하며, 자신과 이웃이 함께함을 알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사랑이 가득 담긴 NH대전농협 떡국 떡 기증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훗날 받은 사랑을 두루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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