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사랑의교회가 지난 22일 부흥동 소외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7일 목포사랑의교회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부흥동 3세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때마다 부흥동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백미 50포(10kg), 김장김치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자녀 4명이 장애가 있는 A씨 세대에 2년간 매월 10만원씩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광일 부목사는 “코로나로 교회도 어렵지만 사랑의 실천은 중단될 수 없는 중요한 사명이다. 적은 돈이지만 장애인세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순 부흥동장은 “목포사랑의교회의 후원과 지지가 부흥동의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아일보] 목포/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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