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플러스론' 출시
광주은행,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플러스론'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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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고객 대상…최대 한도 5000만원
(자료=광주은행)
(자료=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라임플러스론은 은행권의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자뿐만 아니라, 실질 상환능력은 있지만 기존 보유 대출금액으로 인해 한도가 산출되지 않는 고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5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이 상품은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언제든지 모바일(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상환 기간은 최대 5년 이내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다.

특히, 프라임플러스론은 외부 신용평가사와 공동 상품개발을 진행해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 활용과 리스크 변별력이 확보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새로운 평가모형을 도입했다.

조정민 광주은행 디지털사업부장은 "이번 프라임플러스론 출시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을 철저한 시장분석 및 최신 평가기법을 통해 파악해냄으로써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뒀다"며 "제1금융권 중금리상품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