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1등급'
건보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1등급'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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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규정 자율점검 통한 선제적 개선 등 인정
강원도 원주시 건보공단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강원도 원주시 건보공단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부문과 8개 단위과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했다.

건보공단은 내부규정 자율점검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국민권익위와 복지부, 감사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지원과 전국 지사에서 반부패·청렴 제도 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해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