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1.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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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운영…전문 능력·윤리의식 배양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재정지원을 하는 경남 창원 창신대학교가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신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025년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창신대는 경찰행정학과 교수진 및 전·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토대로 경비업 종사자들이 전문적인 능력과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신대는 이를 통해 경남 및 창원시 일반경비원들에 대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삶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창신대에 재정기여자로 참여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