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재난예방 관리
광주시 남구,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재난예방 관리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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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시설·피난 통로, 전기·소방 분야 등 체크
광주광역시 남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남구가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재난사고 예방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2곳과 대형 판매시설 4곳 등 다중이용시설 총 6곳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대규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담당부서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선·배선 불량 여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EPS실 전기배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피난 통로 확보, 소화설비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