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는 25일 경찰서 화랑마루(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 등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대 서동현 경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하고 파출소장 등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하였다.
서동현 신임 경주경찰서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전 경상북도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경기남부청 수사과장,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서동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고 이기태 경감 흉상에서 추모식을 진행한 후, 취임식에 이어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는 책임수사체제, 자치경찰 등 경찰에 많은 변화가 있는 해이지만, ‘모든 국민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영예로운 책임’이라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가치를 함께 지키고 실천하여 경주시민들이 평안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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