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 북구,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 추진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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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피해영향 최소화를 위한 조기극복 종합대책 마련에 나선다.

북구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올해 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행정·재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고용, 재난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5개 분야 52개 과제를 계층별·업종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방세 감면 광주상생카드 사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 행정지원과 함께 소비촉진 활동을 펼친다.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북구형 디딤돌 특례보증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교육 전통시장·전문상점가 지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 주력한다.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정부 기업지원제도 안내 등 직·간접 지원도 병행한다.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한다.

코로나19 취약시설 방역물품 지급 위기가구 긴급복지 등 재난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청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