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로이드 오스틴 장관, '한미동맹 굳건함' 재확인
서욱-로이드 오스틴 장관, '한미동맹 굳건함' 재확인
  • 허인 기자
  • 승인 2021.01.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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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장관이 양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약속했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로이드 오스틴(Lloyd James Austin Ⅲ) 신임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이번 전화통화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욱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오스틴 장관이 국방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언급했다.

오스틴 장관은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긴밀한 한미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한미동맹이 상호 보완적이며 미래지향적 동맹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언제든지 한미동맹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