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3일째 사상 최고치…다우·S&P500은 하락 전환
나스닥, 3일째 사상 최고치…다우·S&P500은 하락 전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01.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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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지수 모두 이번 주 총 변동률은 '상승' 기록
최근 1개월 나스닥 종합지수 일일 종가 추이 그래프. (자료=나스닥 홈페이지)
최근 1개월 나스닥 종합지수 일일 종가 추이 그래프. (자료=나스닥 홈페이지)

미국 증시 나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하락 전환했지만, 이들 3대 지수 모두 이번 주 전체 변동률은 '상승'을 기록했다.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9.03p(0.57%) 하락한 3만996.9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6p(0.3%) 내린 3841.4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5p(0.09%) 상승한 1만3543.0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전환했다.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 변동률을 보면, 이들 지수는 모두 지난주 하락 전환에서 이번 주에 상승으로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한 주간 총 0.59% 올랐고,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94%와 4.19% 상승했다. 나스닥은 작년 11월 첫째 주에 9.01% 상승을 기록한 뒤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금요일 미국 증시가 휘청거렸지만, 기업들의 분기보고서로 주가가 장중 반등하면서 주간 변동률이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넷플릭스와 모건스탠리 등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는 등 이번 주 기업 실적 시즌을 탄탄하게 시작하며 투자자들에게 힘이 실렸다며, 다음 주에는 페이스북과 애플, 테슬라 등 몇몇 기술 주도 기업들이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 지표를 확인하며, 전날에 이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0% 하락한 6695.07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지수는 0.24% 내린 1만3873.9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 40지수는 0.56% 하락한 5559.57을 기록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44% 내린 3602.41로 거래를 종료했다.

국제 유가와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6달러(1.6%) 하락한 52.2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9.70달러(0.5%) 내린 1856.20달러를 기록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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