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소자본 배달·포장 전용 'BSK' 성공적 안착
BBQ치킨, 소자본 배달·포장 전용 'BSK' 성공적 안착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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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6개월 신규계약 250건 돌파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배달·포장 전용 BSK 매장. (제공=제너시스비비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배달·포장 전용 BSK 매장. (제공=제너시스비비큐)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비비큐)’는 배달·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론칭 약 6개월 만에 신규 계약 25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에 발맞춘 배달·포장 특화 매장이다. 

BSK는 지난 6월22일 공식 론칭 이후, 한 달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신규 계약 건수는 250건을 넘어섰다.

BSK는 8-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홀) 이용 소비자 없이, 오로지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한다. 매장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입지 조건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특히,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뿐만 아니라 2030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BBQ의 설명이다. 

현재 BSK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5000만원 이상으로, 수익성도 안정적인 편이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