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석 진주 부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정준석 진주 부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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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356명 중 완치자 310명, 자가격리자 286명
정준석부시장코로나19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정준석부시장코로나19브리핑.(사진=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22일 오후 3시 코로나19 관련 시청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오늘(22일) 4명(진주 353~35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면서"진주 353번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354, 35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진주 356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이다"고 밝혔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인 진주 353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은 진주 353번 확진자는 진주 351번 확진자(1.20.확진,진주343번의 동선노출자)의 접촉자로 어제(21일) 오후 6시 30분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며"진주 353번 확진자는 직장, 병원, 약국 등 3곳을 방문했으며, 가족 1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진주354, 355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은 진주 354, 355번 확진자는 가족으로서 지난 17일 부산의 친척집을 방문한 뒤 부산 2485번 확진자(1.21.확진,친척)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며"어제(21일) 오후 5시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면서 "진주 354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7일 이후 학원, 병원, 카페 등 9곳을 방문했다"며 "진주 355번 확진자는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8일 이후 학원 1곳, 실내체육시설 1곳을 방문했고,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면서"진주 354, 355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 될 경우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다음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56번의 검사 진행 과정이며,진주 356번 확진자는 진주 281~284번 확진자(1.9.확진요양보호시설 선제검사)의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면서" 어제(21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오늘(2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며 "진주 356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한 방역 진행 사항은 남양주 838번( 1.10.확진, 1.3.~1.8. 진주국제기도원 방문)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오늘 추가 발생 없이 총 55명이다"면서 "현재까지 449명을 검사해 55명은 양성,39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결번으로 인한 검사 미실시자는 3명이다"며"확진자 중 우리 시민은 27명이고, 타 지역 거주자(발생초기, 시에서 신속한 검사를 받아 시 번호 부여)는 28명이며,이 중 기도원 방문자는 48명,방문자의 접촉자(가족·지인 등)는 7명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은 진주 351번 확진자(1.20.확진, 진주343번 1.15.확진)의 동선노출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9명으로 이 중 3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며 "진주 352번 확진자(1.21.확진, 사천94번 1.17.확진, 접촉자)는 가족 2명과 접촉해 1명은 검사 중이며,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타 국적 확진자의 시 방문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이스라엘 국적의 확진자(1.15.확진,1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 호텔 1곳 이용)와 관련해 19명 중 4명은 음성,14명은 타 지역 이관, 1명은 신원 파악 중이다"면서 "신원 파악 중인 1명은 교통카드의 결제 정보에 오류가 있어 관계 기관 및 업체에 확인을 요청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에 대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56명 중 완치자는 31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86명이다."면서 "그동안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8만430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8만190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400명은 검사진행 중이다."며"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85명이 검사를 받았고,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557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만7170명을 검사해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29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며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 무료 진단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면서 "주말 종교활동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최근 종교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주말 종교활동 시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은 좌석 수 10% 이내의 인원만 참여 가능하고, 그 외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 행사, 식사는 금지되며 정규 예배 등에 참여할 때에도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최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되는 사례가 다수있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정부의 방역조치이며 실제로 조치 명령이 내려진 작년 연말 이후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1029명 1.1. 0시 기준 → 346명, 1.22. 0시 기준. 감소)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당분간은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필수적인 용무 외에는 외출 및 모임도 피하는 등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인당 10만원, 해당 업주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을 위해 꼭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