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硏, 코로나19 대응 강화…전담 인력‧조직 확대
충남보건환경硏, 코로나19 대응 강화…전담 인력‧조직 확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1.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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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 1개팀→1부 3팀 확대…인력 12명 채용 등
코로나 19 검사장면.(사진=충남보건환경연구소)
코로나 19 검사장면.(사진=충남보건환경연구소)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 대응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를 담당하는 조직은 기존 1개 감염병검사팀에서 감염병연구부 내 3개 팀(감염병검사팀, 신종질환검사팀, 질병조사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른 대응 인력도 추가 12명을 채용한다. 

감염병연구부는 비상시 감염병 비상대응 A‧B‧C팀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각 팀에 맞는 감염병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다.

채용된 전문 인력은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교육 실시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전담인력과 전담조직 확대 개편은 그동안 누적된 연구원들의 피로와 과중한 업무를 경감시킬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진단과 연구를 수행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