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다음달 18일까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3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선정 창업예정자들에게 건물 외관개선비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1500만원, 월 임차료의 80% 범위 안에서 3년간 연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만39세 미만 청년 및 다문화상인의 경우에는 내부 리모델링비의 6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번 3차 공모의 접수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이며, 구는 서류 및 제안발표 심사를 통해 10명 내외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문화예술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 안착을 물심양면으로 도움으로써, 배다리지역이 문화와 예술의 풍성한 향기와 다양성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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