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달 5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함평군, 내달 5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 이상휴 기자
  • 승인 2021.01.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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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월5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모집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년 이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업창업 등 교육 실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험 지원시설이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8억여원을 투입, 학교면 죽정리 일원 1만5385㎡에 숙박시설‧실습농장‧시설하우스‧개인텃밭 등을 갖춘 체류형지원센터를 지난해 말 조성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간 운영된다. 모집규모는 기숙형 원룸 12세대(24.66㎡)와 단독주택 9세대(31.5~39.2㎡) 등 총 21세대다.

지원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농업 이외의 직종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만 65세 이하 세대주다. 입교 희망자는 2월5일까지 입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친환경농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은 별도로 공고한 심사기준표에 따라 자체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2월15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신아일보] 함평/이상휴 기자

s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