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올해 자체감사 기본계획 발표
광주시교육청, 올해 자체감사 기본계획 발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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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학교자율감사제'를 도입해 ‘자율과 책임으로 만드는 청렴한 광주교육 구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의 자율권 보장과 책임행정을 확산시켜 광주 미래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체감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자체감사 계획은 ‘자율과 책임의 청렴한 광주교육 구현’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현장 지원감사, 효율성·투명성 확보의 전략 감사, 신뢰받는 광주교육을 지원하는 청렴감사, 교육가족이 공감·소통하는 열린 감사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유·초등학교 4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감사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신년사에서 학교자치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자율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자율감사제도’란 학교 교직원들이 감사반 편성부터 결과의 시정·개선까지 책임행정을 실현해 진정한 학교자치가 완성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배민 시교육청 감사관은 “올해 계획은 감사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적극행정과 현장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